대전에서 - 코스트코, 중앙과학과 방문기 해인이+겸씨+해준이

온 가족이 주말을 맞아하여 대전에 갔습니다.

생각보다는 오랜만에 갔다왔구요. 월요일에도 휴가를 급하게 내서 좀 더 쉬다 왔습죠 - 사실 금요일날 외사촌들과 술먹고,
장렬히(?) 전사하는 바람에 그런 것이지만 쩝. (외삼촌 괜찮으세요? (-_- )a )

이번에 내려간 김에 맛난 장모님 음식도 맘껏 먹고 - 장모님 음식은 이북스타일인데 제 입에는 정말 착~ 붙습니다. 시원하고 담백하니... - 그동안 해보려고 했었던 일들을 좀 처리하고 왔습니다.

그동안 해보려고 했던 일들이 뭐냐면... 바로 코슷코 가기 입니다. 두둥..
양재점에 가려고 그렇게 약속을 잡아봐도 일이 매번 틀어지기에 결국 대전점에 갔다왔네요.
그리고 바라고 바라던 츄러스와 피자/치킨베이크도 섭렵하고 왔지요. 흐~믓.
물론 믹스넛트, 카(CARR), 와인, 맥주(호가든/미겔 듣등), 시계 등등은 사지 못하고 군침만 흘렸다는 점에선 좀 실망스럽지만 그게 어딥니까.
역시 코슷코는 남자들의 천국입니다.
암. 그렇고 말고. (^^)=b

각설하고 올라오던 월요일 오전에 짬을 내서 대전 과학관에 들렸었네요.
과천 과학관은 집 옆이다 보니 뻔질나게 갔다왔었는데, 대전 과학관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.
시설은 오래되고 조금 작은 규모이나 아기자기하고 동선 배치가 잘 되어있어 아주 애기들이 아닌 학생위주의 관람객들에겐
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.
그에 비해 과천 과학관은 관을 세분화해서 나누어 놓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한 두곳만 집중적으로 볼때는 좋지만 동선이
좀 꼬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을 경우엔 아주 중앙통로 부분이 엉망이 되곤 하더군요.
대전은 그 점에선 좀 더 나은 편이었습니다.

하지만 올라갈 시간을 고려해서 2.5시간 정도만 돌아보다 보니 너무 아쉽더군요.
그래서 해인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초등 3~5학년때 다시 손잡고 오고 싶어집니다.

자, 여기서 사진!

웅장한 입구!

수원 화성을 축조한 거중기 모형을 타보겠다고 애쓰는 어린이들 (^^)


사람 키 3배만한 대동여지도 - 실물의 복사본 같은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.
김정호 선생, 정말 대단하신 분입니다. 그려!!

12간지 중 하나인 개 - 아니 강아지를 형상화한 로봇(이라고 쓰고 고철덩이라고 읽는다)
해인이가 좀 무서워 했다능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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